일본 지진, 경남 지역 시민들 공포감 확산… "무서워서 잠이 안와"

입력 2014-03-14 0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지진 부산 여진

(기상청)

14일 새벽 강도 6.1의 지진이 일본 해역에 발생했다는 소식에 네티즌의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일본 지진, 부산인데, 흔들흔들 했다"고 트위터 글을 남겼다.

다른 네티즌은 "일본 지진, 너무 걱정하지 말고 편히 자도록해 무거운것들 높은곳에 두지 말고"라며 걱정하는 지인을 안심시키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일본 지진, 해운대에도 지진영향이 있었습니다 ㅠ 누워있다가 흔들림을 느낄정도 였어요"라며 여진의 경험을 전했다.

일부 네티즌은 "일본 지진, 무서워서 잠이 안온다"며 우려감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일본 지진 부산 여진, 식겁했네" "일본 지진 부산 여진, 다행이다" "일본 지진 부산 여진, 아직 피해는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새벽 2시 7분께 일본 오이타현(규슈) 오이타 북북동쪽 58km 해역에 강도 6.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일본기상청(JMA) 분석결과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이어 일본 기상청도 지진 사실을 알렸다.

현재 부산 울산 포항 등 경상 지역에서 여진을 느꼈다는 제보가 트위터를 잇따르고 있다. 아직까지 국내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70,000
    • +1.35%
    • 이더리움
    • 3,157,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422,000
    • +2.2%
    • 리플
    • 722
    • +0.28%
    • 솔라나
    • 176,500
    • -0.17%
    • 에이다
    • 463
    • +1.54%
    • 이오스
    • 656
    • +2.98%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1%
    • 체인링크
    • 14,540
    • +3.64%
    • 샌드박스
    • 339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