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5월 1일~5월 5일)는 주요 아시아증시들이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먼저 5월의 첫째날은 국내시장을 비롯해 중국, 홍콩, 싱가폴, 필리핀 등 대부분의 아시아시장이 휴장하고 5일 역시 한국, 중국, 일본, 홍콩 시장이 휴장한다.
특히 일본은 골든위크로 1일과 2일만 거래하며 중국은 노동절 연휴로 한주동안 장이 열리지 않는다. 이런 아시아증시의 동반 휴장으로 글로벌 자금이 경직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1일은 근로자의 날(노동절 연휴)로, 5일은 석가탄신일로 휴장하는 국가가 대부분이다. 국내 시장은 5일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이 겹쳤다.
한편 일본은 헌법기념일, 국민의 날, 어린이날이 수,목,금요일에 자리잡고 있어 지난 4월 29일부터 합쳐 주말이 낄 경우 상당히 긴 연휴가 된다. 이번 골든위크 기간중 사이에 낀 1일과 2일을 휴가로 쓴다면 4월 29일부터 7일까디 최대 '9일 연휴'를 즐길 수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