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중국의 경기 둔화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썬 지정학적 불안에 대한 우려감에 장중 1%대 급락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시가총액 상위 10위권내 종목 가운데 한국전력, 신한지주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09%(1만4000원) 내린 12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1.31%), 현대모비스(-1.18%), NAVER(-1.43%), SK하이닉스(-0.92%) 등도 약세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장중 1%대 급락하며 1910선까지 하락했다. 이 시각 현재는 전일대비 12.53%(0.65%) 하락한 1922.3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