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125분 분량 제작 결정 “영화처럼 즐긴다”

입력 2014-03-14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SBS)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를 영화처럼 즐길 수 있게 됐다.

12, 13일 방송된 ‘쓰리데이즈’ 3, 4부가 한 편의 영화로 재탄생된다. 제작진은 16일 오후 1시 5분부터 방송되는 ‘쓰리데이즈’ 재방송을 중간 광고 없이 한 편으로 만들어 125분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단순히 두 편을 이어 붙이는 것이 아니라 제작진은 편집부터 음향, 믹싱까지 모든 것을 다시 한 번 작업해 본방송을 챙겨 본 시청자들도 색다른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물론 추가 인력이 필요하고 비용이 발생되는 작업이다. 하지만 아직 ‘쓰리데이즈’를 보지 못한 시청자들은 몰입도 높게 영화처럼 즐기고, 이미 본 방송을 본 시청자들에게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쓰리데이즈’는 지난주에도 1, 2부를 120분 분량으로 만들어 내보내 호평 받았다. 덕분에 주말 재방송으로는 이례적으로 5%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거뒀다.

SBS 역시 시청자들을 배려해 3, 4회를 나누지 않고 하나로 이어 붙였다. 방송사 측은 “3회와 4회 사이에 광고가 들어가지 않아 방송사 입장에서는 손해지만 2시간여의 드라마를 광고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시청자들을 배려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5: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04,000
    • +0.66%
    • 이더리움
    • 4,713,000
    • +7.7%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4.13%
    • 리플
    • 1,959
    • +25.5%
    • 솔라나
    • 364,400
    • +8.23%
    • 에이다
    • 1,229
    • +11.42%
    • 이오스
    • 966
    • +6.5%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9
    • +19.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10.76%
    • 체인링크
    • 21,380
    • +4.8%
    • 샌드박스
    • 498
    • +4.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