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권지안
(사진=뉴시스)
가수 솔비가 본명 권지안을 안고 돌아왔다. 권지안으로 개명하기 전 본명은 권선미로 알려져있다.
가수 권지안이 1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청춘쓰리고에서 새 앨범 '상큼한 아이스크림 같은 나는 31'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권지안은 "본업인 음악을 하고 노래를 부르려니 긴장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이날 권지안은 "어떻게 보면 모험일 수도 있지만 창법도 예전과는 다르게 해 봤다"며 "나만의 색깔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 권지안은 "앞으로 음악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들려줬을 때 자부심 있고, 자랑스러운 음악을 하고 싶었다"며 "내 자신에 대한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번 앨범은 총 6트랙으로 구성됐고, 타이틀곡은 '특별해(Feat. 우연주)'다. 프로듀서 우연주가 작곡과 피처링을 맡았고 권지안이 직접 가사를 썼다.
솔비 본명 권지안으로 컴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솔비보다 권지안이 더 친근하네" "솔비 언니 이제 권지안으로 왔으니 나이값도 해주세요" "솔비나 권지안이나 이미지는 똑같으데" "권지안이 원래 솔비 본명이었구나. 몰랐었어"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