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조경태에 공개서한 “종북친노 누굴 지칭하는 말이냐”

입력 2014-03-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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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14일 ‘친노(친노무현) 종북(從北·북한 추종)은 신당에 따라오지 말라’고 언급한 같은당 조경태 최고위원에게 “대체 종북친노가 무슨 뜻이냐. 종북 또는 친노냐. 아니면 종북 그리고 친노를 지칭하는 말이냐”고 따져 물었다.

최 의원은 이날 공개서한을 통해 “일부 보수세력이 쳐놓은 야권분열 프레임에 빠져 내부분란을 야기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친노’는 친노정신을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들 모두”라며 “친노정신은 권위주의 타파, 시민참여, 지방분권, 원칙과 상식을 지향한다. 민주당은 친DJㅡ친노정당”이라고 주장했다.

또 “(조 최고위원이)걸핏하면 일부 보수언론과 발을 맞추어 당내외 분란 발언을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면서 “한두 번이 아니다. 거듭되는 조 의원의 행태는 기획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요구한다. 누가 종북 친노인지 밝혀달라”면서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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