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금리우려·유가상승에 '하락'

입력 2006-05-0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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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3대지수가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오름세를 보이던 미국시장은 벤 버닝키 연준(FRB) 의장이 금리인상 조기중단 시사를 부인했다는 소식에 급매물이 쏟아지며 하락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0.21%(23.85P) 떨어진 1만1343.29로 이틀째 하락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 역시 0.77%(17.78P) 하락한 2304.79로 마감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도 0.41%(5.43P) 내린 1305.18로 나흘만에 하락반전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6월인도분은 1.82달러(2.5%) 급등한 73.70달러로 이틀째 올랐다. 이는 지난달 21일 이후 최고치로 이란이 UN의 요구를 거부하고 우라늄 농축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시간대는 미 소비자심리지수가 예상치보다 1.8P낮은 87.4P를 기록, 전월대비 2.5P 하락했고, 미래에 대한 기대지수도 73.4P로 지난해 11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텔이 2.45% 하락했고 마이크론도 1.36% 떨어졌다. 구글과 소니가 4%이상 하락마감했다. 그러나 실적부진에 주가가 폭락했던 MS는 소폭 반등에 성공했고 월마트는 2% 상승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95%(4.90P) 하락한 512.01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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