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4일 주요뉴스] 일본 지진ㆍ아이유 설리 칭찬ㆍ현대다이모스 채용 등

입력 2014-03-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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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지진, 규슈서 규모 6.1 발생…한국도 영향권, 고리 원전은 이상 無?

일본에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기상청은 14일 새벽 2시 7분께 일본 오이타현(규슈) 오이타 북북동쪽 58km 해역에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오카야마 시내에서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을 제외하고는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2011년 3ㆍ11 대지진을 경험한 일본은 원전 피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지만, 별다른 원전 사고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 아이유 설리 칭찬, "다시 태어난다면 설리로!~"…진심이야?

가수 아이유가 에프엑스 멤버 설리의 미모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아이유는 "다시 태어난다면 되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DJ 김신영의 질문에, "내 컴퓨터에 예쁜 연예인 폴더가 있는데 거기에 제일 많은 사진이 들어있는 건 설리"라고 답했다. 이어 아이유는 "내 기준에 대한민국 여자 연예인 중에서 설리가 가장 예쁘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 현대다이모스 채용 연장, 마감 재임박에 또 다시 사이트 불안정

현대다이모스가 채용 마감을 연장키로 했다. 엄청난 지원자가 몰리면서 현대다이모스의 사이트가 마비가 되자 현대다이모스 측은 이를 감안해 14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 접수를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현대다이모스의 2014년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모집기간은 지난 2월27일부터 오는 12일 자정까지였다. 그러나 사이트 마비 탓에 지원하지 못한 구직자를 위해 마감시한을 연장했다. 이번 공채는 R&D·생산지원·생산기술·열처리·품질·생산관리·구매개발·원가·영업·재경·경영지원 부문으로 나뉘어 신입과 경력 모두 채용한다.

◇ 최성준 방통위원장 선임… 최초 법조인 출신 뽑은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최성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내정했다. 법조인 출신이 최초로 방통위원장에 선임된 것을 두고 청와대가 법과 원칙을 강조해 합리적 업무처리를 기대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최성준 내정자는 1986년 판사로 임용된뒤 28년간 민·형사 판사와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 춘천지방법원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리더십과 재판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 추신수 홈런, 텍사스 이적 후 첫 홈런포…"추추트레인 '텍사스맨' 기대만발~"

추신수가 시범경기에서 홈런포를 날렸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ㆍ지명타자로 출전해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라이언 보겔송의 유인구를 참아내며 볼넷을 얻었다.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볼 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145㎞짜리 직구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가 올해 시범경기에서 지명타자로 나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 정부, 기초수급자 발굴 외면·예산은 남겨...생활고 비관 자살 느는데 '나몰라라'

서민들의 생계비난 자살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위기에 몰린 저소득층 발굴에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이 개통된 2010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155만명에서 지난해 135만1000명으로 20만명 가까이 감소했다. 이같은 수급자의 감소는 빈곤을 탈출한 인원이 늘었다기보다 관리망 개통으로 부양의무자 유무와 소득 파악 등이 쉬워져 탈락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 검찰, 국정원 협력자 영장 청구…'문서 위조 경위' 등 집중추궁 예정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위조 사건' 국정원 협력자 김모(61) 씨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검찰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위조 사건'에서 국정원의 지시를 받고 문서위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정원 협력자 조선족 김모(61)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증거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14일, 위조사문서 행사 등 혐의를 적용해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 송서연-홍종구 오는 19일 결혼식… 송서연 누군가했더니 "아하! 그 배우"

배우 송서연과 90년대 인기 그룹 노이즈 출신 홍종구가 오는 19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14일 공개된 웨딩화보 속 송서연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미모를 뽐내고 있다. 송서연은 1997년 SBS 슈퍼탤런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MBC ‘하얀 거짓말’, SBS ‘닥터챔프’ ,KBS 2TV ‘추노’, ‘힘내요 미스터김’ 등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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