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장기요양서비스 지역불균형 해소 법안 발의

입력 2014-03-14 16: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14일 지역별 노인인구 및 수급자 특성을 고려한 장기요양기관을 설치하는 내용의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안 의원이 첫 국정감사를 통해 꼽은 10대 입법과제 중 두 번째로 발의된 것이다.

안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2013년 6월 기준 총 2만3955개의 장기요양기관 중 공공 장기요양기관은 122개에 불과하다”면서 “수급권자의 필요보다 민간 장기요양기관의 이익에 따라 장기요양서비스가 공급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 방문간호의 경우 서비스기관이 없는 지역이 63개 시·군·구에 달하고, 기관 당 수급자 비율이 지역에 따라 10배 가까이 차이 나는 방문목욕 등 지역 간 서비스 불균형이 심각하다는 게 안 의원 측 주장이다.

발의에는 진성준 송호창 김경협 배기운 김영환 김성주 장하나 윤관석 유대운 추미애 이상민 이학영 박홍근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59,000
    • +2.38%
    • 이더리움
    • 4,816,000
    • +6.71%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8.11%
    • 리플
    • 2,029
    • +12.35%
    • 솔라나
    • 346,000
    • +3.81%
    • 에이다
    • 1,436
    • +9.2%
    • 이오스
    • 1,162
    • +4.5%
    • 트론
    • 291
    • +4.3%
    • 스텔라루멘
    • 710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6.4%
    • 체인링크
    • 25,830
    • +15.73%
    • 샌드박스
    • 1,060
    • +31.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