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교황 방한, 국민에게 큰 기쁨… 한반도 평화 기대”

입력 2014-03-14 16: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청와대로 염수정 추기경 등 천주교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 우리 천주교에 경사가 겹치는 것 같다"며 "한국 교회에 새 추기경님이 계셨으면 하고 죽 바라왔는데, 올해 초에 교황님께서 염 추기경님을 이렇게 임명해 주셔서 천주교회는 물론이고 국민에게도 큰 기쁨이 되고 있다”고 축하했다.

이날 오찬은 오는 8월14일로 예정된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과 관련, 범정부적인 지원이 이뤄지는데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천주교 교황방한 준비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염 추기경과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교황방한 준비위원장인 강우일 주교와 준비위 집행위원장인 조규만 주교 등 4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교황의 8월 방한에 대해 “교인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특히 우리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고, 또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이렇게 기도를 해 주신다는 그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깊이 감사드리는 마음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에 방한하시게 되면 우리 한반도에는 평화와 새로운 희망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걸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염 추기경은 식사 전 기도를 통해 “교황님께서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방문해 주시기로 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교황님의 방한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고, 대한민국을 통해 온 세계에 기쁨을 주시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서는 교황을 초청하는 요청이 여러 국가에서 많이 들어왔지만 교황이 “나는 한국을 방문하겠다”며 방한을 결정한 사실 등 교황의 한국에 대한 특별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 참석자는 8월은 더위 때문에 교황이 휴가를 가는 때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소상공인 'AX' ⋯이재명 정부 첫 '민관 협력 첫 AI 모델' 된다
  • “등록금 벌고, 출근길엔 주식창”…‘꿈의 오천피’ 너도나도 ‘주식 러시’ [전국민 주식열풍]
  • 주담대 속 숨은 비용…은행 ‘지정 법무사’ 관행 논란
  • "설 연휴엔 주가 떨어진다"는 착각⋯25년 성적표 보니 ‘기우’였다
  • 최가온·이채운 결선행…오늘(12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차액가맹금 소송’, 올해 업계 ‘최대 화두·시장 재편’ 도화선 된다[피자헛發 위기의 K프랜차이즈]
  • '나솔 30기' 영수, 인기남의 고독정식⋯영자는 영식 선택 "대화 후 애매해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2 10: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813,000
    • -2.61%
    • 이더리움
    • 2,904,000
    • -3.23%
    • 비트코인 캐시
    • 766,000
    • -1.79%
    • 리플
    • 2,037
    • -2.58%
    • 솔라나
    • 118,400
    • -4.36%
    • 에이다
    • 381
    • -2.31%
    • 트론
    • 412
    • +0%
    • 스텔라루멘
    • 230
    • -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60
    • +0.58%
    • 체인링크
    • 12,410
    • -2.13%
    • 샌드박스
    • 123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