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소셜네트워크, 가나아트와 공동주최로 국내 최초, 63빌딩에서 계단 아트페스티벌 'Love Up'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Love Up' 행사는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 100여점이 1~60층 계단, 17층 오피스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1층부터 17층까지는 실력 있는 대학생 수상작품을, 18층부터는 앤디워홀, 키스해링, 탐 웨슬만 등 국내외 유명작가의 작품을 계단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7층에서는 유명가수 나얼과 노준 작가의 특별 전시회 '가까이 더 가까이'가 전시된다.
이번 행사는 이날과 오는 15일 이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수평구조의 전시구조에서 벗어나 63빌딩 계단이라는 수직구조의 전시공간에서 마련한 전시로 독특한 관람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평면뿐만 아니라 설치, 인터랙티브 아트 등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이 전시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