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의 ‘도성풍운’ 3월 개봉…"19년 만에 ‘도신’ 귀환"

입력 2014-03-1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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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의 ‘도성풍운’ 3월 개봉

19년 만에 ‘도신’으로 우리 곁에 돌아온 주윤발의 도성풍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개봉한 주윤발의 도성풍운은 1989년 ‘도신-정전자’로 시작돼 홍콩 느와르영화로 흥행신화를 이끌었던 ‘도신’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다.

‘도성풍운’은 마법의 손이라 불리는 도박계의 신이 세계 최대 자금세탁 조직의 보스를 잡기 위해 목숨을 담보로 한 일생일대의 게임을 펼치며 승부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주윤발, 사정봉, 두문택, 경첨 등 중화권 톱스타들이 완벽한 연기호흡을 보여준다. 카지노 영화의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왕위 감독과 홍콩 영화계 마이다스의 손 유위강이 제작을 맡았다.

특히 도신이 제자에게 “난 이기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아, 남자가 되는 법을 가르쳐주지”라는 대사로 도신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 1월30일 개봉해 약 2주만에 5000만 달러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주윤발의 ‘도성풍운’ 3월 개봉 소식에 네티즌은 "주윤발의 ‘도성풍운’ 3월 개봉, 기대된다" "주윤발의 ‘도성풍운’ 3월 개봉, 꼭 봐야지" "주윤발의 ‘도성풍운’ 3월 개봉, 대박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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