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사진=JTBC)
‘마녀사냥’ 홍진경이 신동엽에 매력을 포착했다.
14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신동엽, 성시경, 샘 해밍턴, 허지웅, 홍진경, 한혜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동엽을 향한 홍진경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신동엽은 2부 게스트로 출연한 홍진경에게 ‘마녀사냥’ 고정 질문이 돼버린 ‘낮과 밤’ 스타일에 대해 물었고, 홍진경은 33회 만에 처음 듣는 솔직한 대답으로 자신은 어떤 유형의 사람에게서도 그 매력을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신동엽은 그 어떤 배우보다도 섹시하고, 연애해보고 싶은 남자”라고 칭찬했다. 이를 듣던 허지웅은 이상한 눈초리로 “두 분 뭐하시는 거예요?”라며 말을 끊었고, 이에 신동엽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일단 찬찬히 들어봅시다”라고 해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제주공항에 도착한 ‘마녀사냥’ 4MC는 엄청난 인파에 깜짝 놀랐다. 사실 이 군중의 정체는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팬 사인회를 위해 공항에 도착 예정인 인기그룹 엑소(EXO)를 기다리는 팬들이었다. 이 같은 상황에 성시경은 “우리는 엑소 오빠들(EXO)을 보기 전의 에피타이저였다”라고 표현했고, 덧붙여 유세윤은 “카메라를 들고 있었지만 ‘유세윤이다!’라고 외칠 뿐 날 찍지는 않았다”라며 뜻하지 않게 당한 씁쓸한 굴욕담을 털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