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 연출 배경수, 김정현)이 따뜻한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카메라에 포착된 배우들은 저마다 미소를 머금고 눈을 맞추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가 중반에 이르면서 캐릭터의 감정과 사건들이 더욱 격정적으로 변화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행복함이 물씬 묻어나는 현장 분위기는 이들의 남다른 호흡의 원천임을 짐작케 하고 있다.
매일같이 불철주야로 이뤄지는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전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서로를 향한 돈독한 애정으로 사기를 북돋고 있다는 후문이다. 최근 들이닥친 꽃샘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훈훈한 현장을 유지하며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배우들은 촬영장에 가는 것이 즐겁다 자부할 만큼 작품과 제작진들에 대한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내기로 정평이 나있는 터. 이들의 이러한 끈끈한 팀워크는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폭제가 되고 있기에 남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한 관계자는 “촬영장을 이끄는 배경수, 김정현 감독을 필두로 모두가 즐겁고도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시청자들에게도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드라마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세로(윤계상)와 영원(한지혜)이 강원도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행복한 한 때가 그려져 시선을 모았다. 특히 세로가 분신같이 지니고 다녔던 호루라기를 영원에게 정표로 건네는 모습은 안방극장을 애잔케 해 앞으로를 더욱 주목시키고 있다.
배우들과 제작진의 행복한 촬영 현장으로 인해 드라마의 퀄리티가 한층 더 높아질 ‘태양은 가득히’는 오는 17일 밤 10시에 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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