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비전위 “창당 이전·이후 혁신제안 당헌·당규 반영해야”

입력 2014-03-16 1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야권 통합신당 창당준비위 산하 새정치비전위원회는 심당 창당과 관련, 창당 전후에 제기된 혁신제안을 모두 당헌·당규에 반영할 것을 주장했다.

백승헌 새정치비전위원장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 지도부에 창당 과정에서 제기되는 여러가지 혁신 제안을 정강정책과 당헌당규에 반영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백 위원장은 “창당 이후에라도 혁신제안이 계속 나오면 당헌당규를 바꾸고, 정강정책을 보완하는 한이 있더라도 그 제안을 받아들이자는 약속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정치 혁신안과 관련해서는 “시급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이나 빨리 합의에 이른 부분은 이번 주부터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백 위원장은 신당을 향해 “신당은 새롭고 분명한 시대적 좌표와 비전을 제시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이 돼야 할 것”이라며 “구성원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는 희생과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놓는 철저한 헌신을 통하지 않고서는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통합의 명분인 ‘새정치’의 구체적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전원 외부인사로 새정치비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00,000
    • +0.53%
    • 이더리움
    • 4,772,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3.84%
    • 리플
    • 2,031
    • +6.17%
    • 솔라나
    • 346,600
    • +1.14%
    • 에이다
    • 1,439
    • +3.6%
    • 이오스
    • 1,156
    • +0.87%
    • 트론
    • 289
    • +0.35%
    • 스텔라루멘
    • 715
    • -3.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00
    • +3.09%
    • 체인링크
    • 25,750
    • +11.38%
    • 샌드박스
    • 1,038
    • +2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