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미국서 미니밴 '오딧세이' 90만대 리콜

입력 2014-03-17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혼다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약 90만대의 미니밴 오딧세이 리콜을 결정했다고 16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리콜대상은 2005~2010년형 미니밴 오딧세이로 총 88만6815대다.

이번 리콜조치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해당 모델의 화재가능성에 대해 경고한데 따른 것이다.

미국 교통당국은 해당 모델이 산성 화학물질과 고온의 영향으로 연료펌프 스트레이너 커버에 균열이 생길 수 있고 이 틈으로 연료가 흘러나와 불이 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혼다는 리콜 사실을 NHTSA에 통보했으며 현재까지 관련 결함으로 인한 화재나 부상자 발생은 없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오는 여름까지 교체 작업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으나 향후 5주간 해당 모델 차량 소유주에게 리콜 사실을 알리고 임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혼다는 차량 센서가 운전시 작동을 멈출 수 있다는 우려로 지난해 2007~2008년형 오디세이 미니밴 34만4000대를 리콜 한 바 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00,000
    • -0.01%
    • 이더리움
    • 4,828,000
    • +4.75%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0.64%
    • 리플
    • 2,060
    • +9.17%
    • 솔라나
    • 336,600
    • -2.35%
    • 에이다
    • 1,390
    • +1.91%
    • 이오스
    • 1,144
    • +1.33%
    • 트론
    • 277
    • -2.81%
    • 스텔라루멘
    • 714
    • +3.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1.88%
    • 체인링크
    • 24,970
    • +6.35%
    • 샌드박스
    • 1,008
    • +24.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