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혜은 김희애 유아인
17일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 드라마 '밀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특히 '서영우' 역을 맡은 김혜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혜은은 이날 소속사 원앤원스타즈 페이스북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혜은은 파란색 '밀회' 대본을 들고 신비스런 매력을 뽐내고 있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헝클어진 머리 등 자연스러운 모습이지만 하얀 피부에 또렷한 이목구비가 방부제 미모를 실감케 한다.
김혜은은 "드디어 오늘 첫 방송 날이다.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제가 만들어가는 서영우 캐릭터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는 글도 덧붙였다.
김혜은은 앞서 열린 '밀회' 제작발표회에서 민소매 탱크톱에 뒤태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시스루 패션을 선보여 주인공인 김희애·유아인에 버금가는 화제를 모았다.
극 중 김혜은은 서한 아트센터 대표 서영우를 연기한다. 자신이 홀대했던 준형을 남편으로 맞아 교수로 키워낸 예고 동창 오혜원(김희애 분)을 질투해 계속해서 그녀의 목을 조르는 역할이다.
드라마 '밀회'는 40대 여성과 20대 남성의 격정 멜로를 중심으로 우아하고 고상한 예술재단 이면에 숨겨진 돈과 권력에 얽힌 상류층 여성들의 암투를 그린다.
밀회 첫방송 기대에 네티즌들은 "밀회 기대된다" "밀회 김혜은 역할 특히 기대돼" "밀회 유아인 김희애 멜로 대박 예감" "밀회 김희애 유아인 어떤 역할인지 본방 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