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중국 경제성장 여전히 견실해…부채는 리스크”

입력 2014-03-17 1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내년 성장률 전망, 각각 7.5%·7.0%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7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중국 경제성장은 여전히 견실한 모습을 유지할 것이나 쌓여가는 부채는 리스크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경고했다.

무디스는 “중국 정부가 지난해 11월 나왔던 경제개혁 청사진을 실행에 옮기면서 2014~15년 2년간 성장률이 각각 7.5%, 7.0%로 이전보다 낮아질 것”이라며 “그러나 이는 여전히 견실한 성장세”라고 분석했다.

이어 무디스는 “막대한 부채를 쌓은 지방정부와 기업들의 채무 상환 불능 리스크가 커져 경제활동에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간 나왔던 경제개혁 아젠다를 중국 정부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실시하느냐가 지속적인 성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커창 총리는 지난 13일 전인대 폐막식 기자회견에서 “아직 꾸준한 성장을 위한 기초는 확고하지 않다”며 “그러나 부정부패 척결과 환경오염 억제 등 경제·사회적 개혁은 중국의 올해 성장률 7.5%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러우지웨이 중국 재무장관은 “더 빠른 성장을 위해 경제 지속가능성을 희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디스는 “리 총리나 러우 장관 모두 가장 확고하게 제시한 경제목표는 실업률 4.6%로 유지”였다며 “이들의 고용시장에 대한 초점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대규모 경기부양책 취지와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신동빈 롯데회장, '첫 금메달' 최가온에 축하 선물 [2026 동계 올림픽]
  •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서 38만 마리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 “다시 일상으로” 귀경길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는?
  • 애플, 영상 팟캐스트 도입…유튜브·넷플릭스와 경쟁 본격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세뱃돈으로 시작하는 경제교육…우리 아이 첫 금융상품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319,000
    • +0.01%
    • 이더리움
    • 2,945,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834,500
    • +0.54%
    • 리플
    • 2,190
    • -0.64%
    • 솔라나
    • 125,200
    • +0.89%
    • 에이다
    • 423
    • +1.44%
    • 트론
    • 416
    • -0.95%
    • 스텔라루멘
    • 2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90
    • -1.07%
    • 체인링크
    • 13,150
    • +1.15%
    • 샌드박스
    • 129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