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는 화성동탄1신도시ㆍ동탄일반산업단지내 일반상업용지 등 58필지 총 5만4000㎡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지는 동탄1신도시에서 사실상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토지다. 4만여 세대의 배후 주거지역 입주가 대부분 완료되고 이미 상권이 형성돼 있는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편이다.
동탄1신도시내 일반상업용지(5필지, 공급면적 683.4~6487.8㎡, 건폐율 80%, 용적률 500%)는 아파트 및 오피스텔 인근에 있고 3.3㎡당 공급단가는 1123만~1326만원이다.
근린상업용지(2필지,공급면적 900.1~900.9㎡, 건폐율 70%, 용적률 400%)는 동탄1신도시내 가장 상권이 활성화된 센트럴파크 인근에 있고 3.3㎡당 공급단가는 1517만~1564만원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25필지, 공급면적 402.6~744.1㎡, 건폐율 60% 용적률 300%)중 10필지는 3.3㎡당 평균 공급단가가 대폭 할인돼 939만원이다. 5년 무이자 할부로 공급되는 15필지는 3.3㎡당 평균 공급단가가 996만원으로 일시에 납부할 경우 최대 12.4%의 할인혜택이 있다.
동탄일반산업단지는 동탄2신도시와 연계해 개발되는 산업단지로 대부분의 산업용지는 분양이 완료된(분양률 94%) 상태다. 입주율은 52%다.
지원시설용지(총20필지, 공급면적 752.5~1,549㎡, 건폐율 70% 용적률 250%) 분양가는 3.3㎡당 평균 669만원으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뿐만 아니라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 가능하다.
자동차시설용지(1필지,공급면적 1,990㎡, 건폐율 70%, 용적률 250%)는 자동차 관련 세차장, 검사장, 정비공장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529만원이다.
동탄1신도시와 동탄일반산업단지(1단계)는 조성공사가 완료돼 잔금 완납 후 바로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분양 신청은 다음달 14~15일간 받는다. 계약은 같은달 22~23일이다. 실수요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분양신청, 추첨, 입찰은 모두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 게재되며 문의는 LH통합콜센터(1600-1004) 또는 동탄사업본부 판매2부(031-379-6901, 6911, 683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