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은 지난 4월 29일, 서울과학고등학교와 함께 학생들의 항공과학 연구를 위한 항공과학교실 설치를 마무리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개관식을 진행했다.
보잉의 한국 지사인 보잉코리아는 서울과학고등학교와 함께 2004년 여름부터 항공과학교실의 개관을 계획하고 진행해왔으며 지난 2005년 하반기 보잉이 미화7만5000달러를 지원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2006년 4월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관식에서는 윌리엄 오벌린 보잉코리아 사장이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미화5천 달러의 장학금을 서울과학고등학교 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항공과학교실의 개관은 한국의 고등학생들에게 좀 더 체계적인 항공과학 연구 및 실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잉 코리아 홍보 담당 김지희 상무는“보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산학협동프로그램 외에도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인턴쉽 프로그램등을 통해 한국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