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블리미드, 이달부터 건강보험 요양 급여 적용

입력 2014-03-17 1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엘진코리아는 재발성·불응성 다발골수종 표적치료제 레블리미드에 대해 최근 국내 보험급여가 적용됐다고 17일 밝혔다.

레블리미드는 다발공수종 환자 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경구용 치료제로, 덱사메타손과 병용요법으로 지난 5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세엘진코리아 김아경 사장은 “이는 국내에서 2009년말 최초 승인된 이후 5년만에 보험급여가 된 것”이라며 “정부와 세엘진코리아가 고통받는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레블리미드 급여 출시를 시작으로 치료방법의 제한으로 고통받고 있는 혈액암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 및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윤성수 교수는 “골수종 세포만을 억제하고 사멸시키는 기전을 가진 경구용 표적치료제 레블리미드의 급여출시는 기존 치료방법의 실패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내 재발성·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4: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48,000
    • +2.25%
    • 이더리움
    • 4,988,000
    • +4.72%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3.54%
    • 리플
    • 2,050
    • +7.22%
    • 솔라나
    • 331,500
    • +3.37%
    • 에이다
    • 1,396
    • +3.95%
    • 이오스
    • 1,111
    • +1.28%
    • 트론
    • 279
    • +1.09%
    • 스텔라루멘
    • 675
    • +1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00
    • +7.21%
    • 체인링크
    • 25,140
    • +1%
    • 샌드박스
    • 831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