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간호계를 이끄는 수장 주디스 섀미안 <앞줄 가운데> 국제간호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f Nurses, ICN) 회장이 한국을 방문했다.
18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주디스 섀미안 회장은 10∼17일 방한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환담하고 오는 2015년 6월 개최되는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ICN Conference and CNR)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대회 조직위원장인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과 논의한데 이어 행사장인 서울 코엑스(COEX)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둘러봤다. 주디스 섀미안 회장은 이어 대한간호협회를 찾아 김옥수 회장과 상호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ICN은 전 세계 간호사들을 대표하는 비정부기구로 1899년 창립됐다. 회원국으로는 현재 135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