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소이현(사진 = 뉴시스)
배우 소이현, 박하선이 박유천과의 친분을 전했다.
18일 오후 2시 경기 일산 SBS드라마제작센터에서는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기자간담회가 박유천, 손현주, 박하선, 윤제문, 소이현, 장현성, 최원영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소이현은 박유천에 대해 “아이돌스타 같지 않게 편안하고 털털한 스타일이다. 먼저 다가와 줘서 친해지기 쉬웠다. 처음에는 친해지기 어려울 거라 생각했다. 아직도 친해지는 과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박하선은 “낯가리고 어려울 줄 알았는데 털털하고 편안하다. 내 앞에서 코도 풀고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작가가 ‘X파일’의 멀더, 스컬리처럼 서로 의지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유천은 “연기하면서 성격이 많이 털털해졌다”고 화답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후 실종된 대통령과 그를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드라마이다. ‘싸인’과 ‘유령’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한 신경수 감독이 뭉쳐 화제를 모았다.
‘쓰리데이즈’는 19, 20일 밤 10시 5, 6부를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