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시청률
(JTBC)
JTBC 월화드라마 ‘밀회’가 JTBC 역대 첫방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밀회’의 시청률이 3.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했다. JTBC 역대 월화드라마 첫 회 시청률 중 최고 수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3.7%까지 치솟았다.
이는 인기리에 종영한 ‘네 이웃의 아내’ 첫 방송이 2.2%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례 월화드라마 중 최고 성적이다.
‘밀회’ 1회에서는 오혜원(김희애)이 근무하고 있는 서한아트센터 개관 기념 음악제 당일 준형(박혁권)의 나비넥타이를 가지고 온 퀵 배달원 이선재(유아인)가 연주회 직전 무대 위의 피아노를 건드리면서 한바탕 해프닝이 벌어지는 장면이 연출됐다.
밀회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밀회 시청률보니 의외로 반응이 좋다" "밀회 종합편성채널 가운데 JTBC의 시청률이 항상 앞서는 듯" "밀회 시청률보다 극 내용이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