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할리우드 진출작 ‘메이크 유어 무브’, 4월 17일 개봉…데릭 허프와 로맨스

입력 2014-03-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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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연기자 보아의 할리우드 진출작 ‘메이크 유어 무브’가 개봉일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스텝업’ 제작진과 보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메이크 유어 무브’가 오는 4월 17일(현지시각 4월 18일) 한국과 미국 동시 개봉을 확정 짓고, 매혹적인 춤과 로맨틱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메인 포스터 2종을 최초로 공개했다.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는 ‘아시아의 별’ 보아의 첫 할리우드 작품으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 도니와 아야가 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댄싱 로맨스 드라마이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손을 맞잡은 채 서로를 바라보는 보아와 데릭 허프의 모습은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영화 속 러브스토리를 기대하게 한다. 또 두 배우의 완벽한 호흡이 느껴지는 비주얼은 화려한 댄스와 함께 진한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이 영화는 KBS 2TV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를 통해 2013 KBS 연기대상 연작 단막극상을 수상하는 등 본격 연기자 행보를 선언한 보아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라는 점으로 관심을 모은다. 보아와 사랑에 빠지는 도니 역에는 미국 인기 서바이벌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4회 우승을 거머쥔 댄스 챔피언이자 뮤지컬 ‘풋루스(Footloose: The Musical)’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데릭 허프가 맡았다.

또한 ‘스텝업’의 각본가 듀안 에들러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마돈나, 어셔 등 월드스타의 안무를 담당했던 내피 탭스, ‘크래쉬’,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의 음악 감독 조엘 C. 하이 등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했다. CJ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미국 제작사 로버트 코트 프로덕션이 손을 맞잡은 한미 글로벌 프로젝트 ‘메이크 유어 무브’는 4월 17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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