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B2홀에서 ‘쏘나타’ 브랜드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쏘나타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가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단일 차종 브랜드 전시회인 ‘쏘나타 모터쇼’는 7세대 쏘나타의 출시를 맞아 역대 쏘나타를 전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2012년 부산모터쇼 현대차 부스(2,50㎡)보다 더 큰 3300㎡(약 1000평)에 달하는 대형 전시장을 마련했다. 이 곳에서는 ‘헤리티지, 이노베이션, 디자인&디테일, 이모션’이라는 4가지 주제의 전시를 진행한다.
‘헤리티지 존’에는 1세대에서 6세대까지 역대 쏘나타와 함께 출시 당시의 사회·문화적 상황을 대표하는 소품들을 전시해 우리의 삶 속에 함께 해온 쏘나타를 되돌아볼 수 있게 했다. 이노베이션 존에는 신형 쏘나타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디자인&디테일 존에서는 쏘나타의 감성 품질을 소개한다. 이모션 존에는 신형 쏘나타에 적용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감성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적 사진작가 로드니 스미스의 작품을 전시해 ‘본질로부터 쏘나타’라는 신형 쏘나타의 론칭 콘셉트를 전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민의 삶과 함께 해온 쏘나타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쏘나타 모터쇼’가 새로운 공감의 장이 될 것”이라며 “현대차와 쏘나타 브랜드에 대한 기대에 부응할 신형 쏘나타의 혁신적 상품성에 주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