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중국영화 ‘웨딩바이블’ 캐스팅…‘별그대’ 효과로 첫 중국진출

입력 2014-03-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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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나(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배우 유인나가 중국영화 ‘웨딩바이블(Wedding Bible)’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유인나의 ‘웨딩바이블’ 소식을 전하며 “유인나는 모든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인 주인공 저우메이리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웨딩바이블’은 어린 시절부터 친구인 ‘미운오리’ 왕지아지아와 ‘모태여신’ 저우메이리가 펼치는 우정과 사랑의 이야기이다. 완벽한 결혼을 향한 네 남녀의 엇갈린 운명, 갈등과 화해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완성해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유인나가 연기하는 저우메이리는 영국에서 공부한 뒤 대학교수가 되기 위해 상하이로 돌아온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인물이지만 어린 시절 뛰어난 재능과 미모 때문에 친구를 사귀지 못하는 아픔을 지니고 있다.

유인나의 상대역으로는 중국배우 까오이샹이 극 중 치카이 역으로 출연한다. 까오이샹은 대만출신으로 할리우드 영화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에 출연했으며 루이비통 최초 아시아 모델로 유명하다.

‘웨딩바이블’은 영화 ‘신부수업’(2004), ‘허브’(2007),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2011) 등 로맨스 장르에 뛰어난 연출 감각을 자랑하는 허인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유인나는 스크린 주연 데뷔작인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에서 허인무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유인나에 대한 중국 내 러브콜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와 연관이 있다. 극중 전지현의 친구이자 라이벌로 출연한 유인나는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중국진출에 나선다.

유인나는 현재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를 통해 뷰티 멘토로 활약 중이며, KBS 2TV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에서 DJ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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