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AP뉴시스)
경남은 19일 "박지성이 뛰는 PSV 에인트호벤과 5월2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친선전을 치른다"고 밝히는 한편 “박지성이 은퇴 전 한국에서 뛰는 마지막 기회를 경남 팬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친선전의 핵심은 박지성은 “최소 45분 이상 그라운드에 나설 예정”임을 전하기도 했다.
오는 5월 중 아시아투어를 준비중인 PSV는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으로 방문해 5월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친선전을 펼친다. 이어 곧바로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 24일에는 경남과 경기를 치르게 된다.
경남은 "2006년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유럽 명문 구단과의 초청경기를 치르게 됐다"고 전하는 한편 "구단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