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크림반도 놓고 우크라이나 전쟁 가능성은? 유혈 사태 오나

입력 2014-03-19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림반도 전쟁 가능성

▲표시된 영역이 크림반도(구글지도)

최근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주민들이 러시아 편입투표 결과가 찬성으로 나오면서 우크라이나-러시아간 전쟁 가능성에 대해 국제사회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정재원 국민대학교 국제학부 교수는 19일 보도전문채널 YTN과의 인터뷰에서 "소규모 테러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최근 푸틴이 1만2000명에서 2만2000명으로 러시아 군을 계속증강하는 이유와 배경에 대해 "크림반도가 독립을 넘어서 아예 합병을 선언했기 때문에 이는 굉장히 소련 붕괴 이후에 최초의 공화국들의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다"며 "따라서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도 그렇고 이 부분은 굉장히 향후에 군사적 충돌이 분명히 있을 걸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의 무력 장악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계속 나오는 얘기가 크림반도에 있는 러시아인들이 재산이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만약에 국지적인 폭력이 그것이 총격이든 살상행위든 당연히 그 명분을 내세워서 할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33,000
    • -1.32%
    • 이더리움
    • 4,627,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1.22%
    • 리플
    • 1,957
    • -3.21%
    • 솔라나
    • 346,900
    • -2.2%
    • 에이다
    • 1,389
    • -4.73%
    • 이오스
    • 1,148
    • +8.71%
    • 트론
    • 286
    • -2.72%
    • 스텔라루멘
    • 787
    • +16.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00
    • -1.83%
    • 체인링크
    • 24,080
    • -0.08%
    • 샌드박스
    • 824
    • +39.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