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옐런 발언에 하락…10년물 금리 2.77%

입력 2014-03-20 0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국채 가격은 1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기준금리 인상을 언급한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의 발언에 국채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10bp(bp=0.01%) 상승한 2.77%를 나타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65%로 4bp 올랐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42%로 7bp 올랐다.

옐런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적완화 종료 이후 6개월 뒤에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며 “다만 인플레이션율이 연준 목표치인 2% 아래에 있으면 금리 인상이 보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옐런의 전망을 따르면 늦어도 내년 중반에는 금리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이날 FOMC 성명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100억 달러 추가 축소했다. 또 기준금리 인상 기준인 선제 안내(포워드 가이던스)를 변경했다.

실업률 6.5%라는 수치 대신 고용상황과 인플레이션 압력, 기대 인플레이션, 금융시장 상황 등 광범위한 요소를 평가해 금리를 조절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61,000
    • +4.17%
    • 이더리움
    • 2,857,000
    • +3.85%
    • 비트코인 캐시
    • 487,400
    • -0.12%
    • 리플
    • 3,470
    • +3.92%
    • 솔라나
    • 197,900
    • +8.56%
    • 에이다
    • 1,086
    • +4.22%
    • 이오스
    • 752
    • +4.16%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7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1.88%
    • 체인링크
    • 21,450
    • +11.78%
    • 샌드박스
    • 422
    • +5.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