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0.7%↑…미국 공급량 감소 우려

입력 2014-03-2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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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원유 공급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유가 상승세를 부추겼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67센트(0.7%) 오른 배럴당 100.37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1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반면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94센트(0.8%) 내린 배럴당 105.8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지난주 원유재고량이 585만 배럴이 증가한 3억759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75만배럴 증가할 것이라는 블룸버그 전망치를 크게 웃돈 것이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주 커싱 지역의 원유 재고량이 줄어들면서 전체 재고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프랭크 쿠르치오 스탠버리앤어소시에이츠 애널리스트는 “유가가 100달러를 회복했으며 이달 말까지 시장 펀더멘탈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이날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현재 매달 650억 달러의 양적완화 규모를 오는 4월부터 550억 달러로 추가 축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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