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공사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가스안전관리 협조체계 구축 및 신제도 도입에 따른 혼선 해소 등을 위한 정부·공사·학계·연구소 및 고압가스업계의 전문가 16인을 구성하고 고압가스 안전관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안전관리이사, 명지대 신동일 교수, 한국고압가스제조 충전안전협회 김외곤 부회장, 대성산업가스 장성수 이사를 비롯한 전국 고압가스업계 기술임원 등 20여명 참석했다.
고압가스 안전관리 포럼의 위원장인 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안전관리이사는 이 날 인사말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정부 3.0비전 선포와 관련한 국민안전 맞춤형 서비스로의 페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본 포럼 활성화를 통해 가스안전관리를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데 큰 의미를 둔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공사·학계·업계 상호간의 협조체제를 통하여 국민안전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주제발표를 통한 정책공유와 발전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상호간의 노력을 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먼저 고압가스안전관리포럼 운영규정 승인 및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독성가스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방안으로 '독성가스의 중화처리를 위한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구축'과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 독성가스 안전관리 강화의 주제 발표가 이어져 의미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