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신예 김서경이 김현중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화제다.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에서 방삼통의 두목 정재화(김성오)에게 충성을 다하는 망치 역으로 출연 중인 김서경이 신정태 역의 김현중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김서경은 김현중과 학창시절부터 친분을 쌓아오다 다시 한 작품 속에서 배우로 만났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때 같은 학교를 다니며 서로를 알게 됐고, 특히 김서경의 본명 역시 김현중이어서 동명이인인 인연으로 두터운 친분을 쌓았던 것이다.
김서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같은 반이 아니었는데도, 잘 붙어다니고 서로의 집에도 놀러갔다고 한다"며 두 사람의 친분을 전했다.
또한 극 중에서 김현중이 정재화파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게 되면서 정재화파의 핵심 인물인 김서경과 부쩍 함께 하는 장면이 많아졌다.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함께 대사를 맞춰보고, 서로의 동선을 체크해주는 등 서로를 의지하며 좋은 동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카메라를 바라보고 똑같은 브이 포즈로 다시 한번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신예 김서경은 지난해 MBC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송승헌의 친동생 한태민 역으로 데뷔했다.
감격시대 김현중 김서경 소식에 네티즌은 "감격시대 김현중 김서경, 엄청 친하셨네", "감격시대 김현중 김서경, 보기좋다", "감격시대 김현중 김서경, 나도 같이 찍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