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 화물기 2대 개조 옵션 이행

입력 2006-05-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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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보잉사는 2004년 보잉의 BCF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대의 747-400 여객기에 대한 개조를 주문한 것에 이어 2대의 보잉 747-400 화물기 개조에 대한 옵션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보잉은 대한항공의 첫 번째 항공기에 대한 외형 개조작업을 중국, 샤먼시에 위치하고 있는 TAECO(Taikoo Aircraft Engineering)사에서 지난 4월부터 진행중이다.

대한항공은 자사 및 타사의 747-400 여객기에 대한 개조 작업에 서비스 블러틴, 부품 및 현장 지원을 제공하는 보잉의 화물기 전환 키트를 사용하여 진행 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항공은 김해에 위치한 항공우주사업본부의 공장에서 실질적인 작업을 진행하며 재인도 작업 역시 진행 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조항진 전무는 “이번 개조작업은 보잉社 화물기의 효율성과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지속적인 입장을 보여준다”며 “747-400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작업이 자사의 설비에서 자사의 재원에 의해 이루어 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747-400 개조기에는 동체 측면 화물문이 새롭게 장착될 예정이며, 기존의 747-400화물기종 설계에 가장 근접하게 제작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747-400 BCF(Boeing Converted Freighter)機는 다른 화물기 기종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옵션으로 상층부에19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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