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2] ‘대장금2’, 이영애가 아니면 의미 없다

입력 2014-03-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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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MBC 드라마 ‘대장금’ 속편 ‘대장금2’의 하반기 편성이 유력한 가운데 관계자들 사이에선 배우 이영애의 중요성이 거론되고 있다.

20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MBC는 오는 10월 방송을 목표로 ‘대장금2’를 제작한다. 현재 이영애가 주연 캐스팅 제안을 받고 출연을 사실상 확정한 상황이며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공동 집필에 나선다.

사실 MBC는 하반기 ‘대장금2’의 편성을 염두에 두고 캐스팅과 제작에 힘을 실어 왔다. ‘파천황’의 편성이 무기한 연기된 것이 일례다. 그동안 고위 관계자들은 “이영애가 아니면 속편 제작의 의미가 없다”며 이영애의 캐스팅에 전력을 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대장금'의 연출을 맡은 이병훈 PD 역시 이영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영애는 최근 ‘대장금’ 시나리오를 집필했던 김영현 작가를 만나 ‘대장금2’의 시놉시스를 전달받고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천민 출신의 의녀 장금이 임금의 주치의까지 오르는 과정을 담은 ‘대장금’은 2003년 9월 15일부터 2004년 3월 30일까지 54부작으로 방송했다. 국내에서 평균 시청률 42.3%를 기록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었다.

‘대장금’은 중국과 일본에서 시작된 한류 열풍을 타고 아시아지역을 넘어 중동,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100여 개국에 전파돼 국적을 초월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드라마로 성장했다. 이란에서는 90%의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재방송만 5번 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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