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 프랜차이즈 호텔인 '밸류 호텔' 체인이 제주도에 들어선다.
20일 제이디글로벌은 제주도 제주시 연동 282-3 일대에 짓는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 호텔 357실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는 지하 4층, 지상 18층 1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은 23.1~56.6㎡ 총 17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지하 3층~지상 2층에는 피트니스센터, 고급 사우나, 대형 연회장, 중식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4~18층은 호텔 객실이다. 18층에는 제주 바다와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호텔 각 실마다 물에서 기포가 생기는 욕조인 ‘자쿠지’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 호텔은 밸류호텔이 운영과 관리를 맡았다. 밸류호텔은 전 세계 1100개 이상의 호텔을 관리 운영하는 세계 8대 호텔기업 벤티지 그룹의 체인이다. 밸류호텔은 지난해 10월 개관한 수원 ‘밸류호텔 하이엔드’를 운영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전문 호텔 운영업체인 밸류호텔이 운영과 관리를 맡아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며 “수원 밸류호텔 하이엔드 역시 80~85% 수준의 높은 객실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위치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가 들어서는 연동은 제주공항과 차로 5분 거리다.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바오젠거리, 신라면세점 등이 인근이다.
벨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는 앞서 지난 14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완공은 2016년 9월 예정이다. (문의 02-586-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