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 1개 종목, 코스닥종목에서 9개 종목 등 총 10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효성ITX가 전일대비 14.95%오른 1만2300원에 장을 마쳤다. 효성ITX는 사물인터넷 테마가 부각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존 챔버스 시스코 회장은 다음달 만나 사물 인터넷과 관련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피앤씨와 엘컴텍이 전일 대비 15%오른 1150원, 4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넥과 다스텍이 전일대비 14.99%, 14.98%오른 3950원, 499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스텍은 자금조달 기대감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다스텍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증자는 제3자 배정방식으로 이뤄지며 신주 발행가액은 500원입니다.
같은날 회사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케이스톤인베스트먼트 등을 대상으로 37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
에어파크, 한국전자인증, 한국전자금융이 각각 14.92%, 14.88%, 14.85%오른 1425원, 3320원, 33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어파크가 주식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에어파크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지난달 27일부터 정지됐던 주권 매매거래가 이날 재개됐다.
한국전자인증은 삼성전자 등에 사물인터넷 기기의 필수적인 기기인증솔루션을 공급 중이라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엔텔스와 파이오링크가 전일대비 14.78%, 14.61%오른 2만1350원, 1만2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파이오링크가 SDN(Software Defined Network)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오픈플로우를 활용한 통신 방법에 대한 기반 기술 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