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지구 메가볼시티 PM용역 발주

입력 2014-03-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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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최적 개발방안제안ㆍ처분계획 수립 컨설팅 용역 발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모형 프로젝트 파이낸싱(PF)사업으로 진행되는 별내 메가볼시티가 PM(Project Management) 용역사를 선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용역범위는 사업 정상화 추진방안 제안으로 최적의 개발방안을 비롯해 처분계획 수립, 상업시설 앵커 테넌트와 일부 건설 출자자 유치 등 실행계획 컨설팅이다. 참가자격은 부동산투자자문회사이거나 건설업 관련 서비스업, 분양 및 대행업, 부동산 개발업, 부동산 컨설팅업 등으로 등록된 법인이다. 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하다.

용역 설명회는 오는 24일이며 입찰참가서류 제출 마감일은 내달 10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볼시티 홈페이지(www.megabowlcit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메가볼시티는 7만5000㎡ 부지에 최고 39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740세대와 상업시설, 오피스텔을 짓는 대형 프로젝트다. 2008년부터 사업에 착수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다 2012년 7월 국토부의 공모형 PF 정상화방안의 조정 및 후속 개발계획변경을 통해 정상궤도에 올랐다고 LH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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