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몽골 ‘푸른 숲 만들기’ 친환경 연수

입력 2006-05-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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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국제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황사 방지를 위해 몽골 황무지에 나무심기를 통한 환경 복원운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조양호 회장이 “미래 대한항공을 이끌어 나갈 신입직원들에게 글로벌 항공인으로서의 꿈을 심어주고, 몽골 사막화 예방을 통해 황사방지에 대한항공이 솔선 수범하자”고 지침을 내려 2004년 직접 신입직원을 이끌고 몽골을 찾으면서 시작된 친환경 해외 연수가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신입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5월 4일부터 5월 13일까지 2차에 걸쳐 5박 6일간 ‘친환경 몽골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과 2005년 몽골 바가노르 지역에 각각 포플러 나무 3000 그루와 4000그루를 심은 데 이어 올해도 몽골 현지 학생 및 주민들과 함께 바가노르 지역에 총 4000 그루의 포플러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식림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바가노르 지역은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서쪽으로 50여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농작물의 경작이 가능한 지역이었지만 최근 급격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대한항공의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몽골 국민들도 사막화 방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바가노르의 ‘대한항공 숲’은 양국간 우호의 상징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번 해외 연수 기간동안 대한항공 신입직원들은 나무심기 외에도 틈틈이 현지 학교를 방문해 학용품을 전달하고, 현지 주민들과 만남을 통해 민간 우호 증진에 힘쓰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대한항공은 향후 몽골의 ‘대한항공 숲’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환경보존 및 한국과 몽골간의 우호를 상징하는 평화의 숲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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