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세환 BS금융 회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직원 20명을 자택으로 초청, 식사도 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21일 BS금융에 따르면 성 회장은 전날 부산은행 직원 20명을 자택으로 초청해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행장 취임 2주년을 맞은 성 회장이 소통경영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BS금융 관계자는“직원들은 CEO 자택에서 밥을 함께 먹는다는 다소 어색하고 불편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성 회장과 격의 없이 대화했다”며“직원들은 입행 선배인 성 회장의 신입행원 시절 실수담과 조언을 들으며 CEO와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성 회장은 “처음엔 불편해 하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많이 했지만 격의 없이 대해줘서 직원들에게 고맙다”며“앞으로도 CEO라는 권위를 깨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행복 경영으로 직원과 고객을 모두 행복하게 만드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