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지’ 원빈 조카 김희정, 영화 ‘한강블루스’로 스크린 데뷔

입력 2014-03-21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김희정(사진 = 타타컴퍼니)

배우 김희정이 영화 ‘한강블루스’(제작 큰손엔터테인먼트, 감독 이무영)의 주연을 꿰찼다.

‘한강블루스’는 온전히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살던 신부가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생을 마감하려다 정체불명의 노숙자 오장효, 순진한 가출 소녀 마리아, 주민등록상 남자지만 마음은 이미 여자인 추자, 이렇게 3명의 노숙 패밀리와 얽히게 되면서 삶의 변화를 겪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김희정은 극중 순수하고 매력적인 가출 소녀 마리아로 캐스팅됐다. 극중 마리아는 노숙 패밀리의 유일한 여자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당돌함과 순수한 매력을 가진 10대 가출소녀이다.

이번 영화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보여줄 김희정은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며 절망 속에서도 살아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던지고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관계자는 “배우 김희정은 한층 더 성숙해진 느낌으로 안정된 연기력을 펼쳐 성공적 스크린 신고식을 치뤘다는 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국내외 영화제 출품을 겨냥한 ‘한강블루스’는 현재 촬영을 모두 마치고, 영화 후반 작업만 남겨둔 상태다.

김희정은 지난 2000년 드라마 ‘꼭지’로 데뷔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29,000
    • -0.58%
    • 이더리움
    • 4,710,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1.19%
    • 리플
    • 2,059
    • +1.63%
    • 솔라나
    • 350,900
    • -1.18%
    • 에이다
    • 1,438
    • -2.9%
    • 이오스
    • 1,140
    • -5%
    • 트론
    • 289
    • -3.99%
    • 스텔라루멘
    • 724
    • -9.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00
    • -3.96%
    • 체인링크
    • 25,360
    • +2.96%
    • 샌드박스
    • 1,024
    • +17.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