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1일 KCC에 대해 주택과 자동차 산업의 성장으로 올해에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의 5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정부의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방안 확정에 따른 건자재 사업부문의 장기 이익 상승에 힘입어 밸류에이션 확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또 2014년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건자재 및 도료 이익증가와 홈씨씨가 포함된 기타사업 부문의 이익 개선 등을 반영했다.
KCC의 2014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우리투자증권은 “2014년 건자재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1% 증가할 전망”이며 “2014년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년대비 24.4% 증가한 26만가구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2014년 도료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