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조기 금리인상 불안 완화에 상승…10년물 금리 2.74%

입력 2014-03-2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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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1일(현지시간) 사흘 만에 상승했다.

조기 기준금리 인상 불안이 다소 완화하면서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5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3bp(bp=0.01%) 하락한 2.74%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61%로 6bp 떨어졌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42%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은 지난 1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적완화 종료 이후 6개월 뒤에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며 “다만 인플레이션율이 연준 목표치인 2% 아래에 있으면 금리 인상이 보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연준이 내년 하반기보다는 상반기 안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커졌다.

그러나 일부 연준 인사의 발언이 조기 금리인상 불안을 완화시킨 가운데 최근 하락세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국채에 유입됐다.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연준이 선제 안내(포워드 가이던스)를 변경한 것은 인플레이션율 목표 2%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킨다”며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1%를 향해 떨어지는 상황에서 새 가이던스는 정책 불확실성을 유발하고 경제활동을 제한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실업률 가이던스를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종전의 6.5%에서 5.5%로 낮췄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FOMC 성명 채택에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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