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윤형빈이 예비 아빠 육아수업 20분만에 '그로기' 상태에 빠졌다.
윤형빈은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전화를 받고 이휘재의 집을 찾았다. 이휘재는 올 가을 예비아빠가 되는 윤형빈에게 육아교육을 전수했다.
이날 윤형빈은 기저귀 갈기와 밥 먹이기, 목욕 시키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낯을 많이 가리는 이휘재의 첫째 아들 서언이를 돌보기란 결코 쉽지 않았다. 서언이는 윤형빈의 품에 가기만 하면 폭풍 눈물을 쏟았다. 서언이의 눈물에 파이터 윤형빈은 그로기 상태에 빠졌다.
윤형빈은 어려운 육아를 척척 해내는 이휘재에게 “정말 멋있다. 진짜 약간 후광이 보인다”며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 이휘재는 서언이 때문에 고생한 윤형빈을 위해 각종 육아용품을 선물했다.
윤형빈을 접한 네티즌은 "윤형빈, 정경미 출산 예정일 9월 20일되면 멘붕될듯", "윤형빈, 애 키우는게 쉬운 것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