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에서 가장 얇은 6.9mm 휴대폰 출시

입력 2006-05-08 12:43 수정 2006-05-0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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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휴대폰인 '울트라 슬림폰' 개발에 성공했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6.9mm 두께의‘울트라 슬림폰(모델명:SGH-X820)’을 개발, 10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정보통신전시회인‘Sviaz ExpoComm 2006’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8일 이 회사는 밝혔다.

일명‘울트라 슬림폰(X820)’은 휴대폰 사상 최초로 7mm대 벽을 뛰어넘은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울트라 슬림은 슬림(Slim) 디자인, 강한 내구성(Strength), 첨단 기능(Powerful)의 모두 갖춘 새로운 개념의 제품으로 얇으면서도 강한 내구성을 가진 최첨단 기능의 초슬림폰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슬라이드 방식으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휴대폰인‘스킨(SCH-V890/SPH-V8900,13.8mm)’을 비롯해‘카드형 초슬림폰(SGH-P300, 두께 8.9mm)’, 세계 최박형 WCDMA폰(SGH-Z150, 두께 9.8mm), 세계 최박형 스마트폰(SGH-i320, 두께 11.5mm) 등을 선 보였다.

이번에 개발된 울트라 슬림폰은 심플한 바(Bar) 타입 디자인으로 초박형 두께에도 불구하고 200만화소 카메라, 캠코더, MP3, 블루투스, 파일뷰어, TV아웃 등 최첨단 기능을 두루 갖췄다.

이 제품은 이번 달에 러시아를 비롯해 유럽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6월에는 중국시장에도 진출하게 된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얇으면서도 강한 그리고 최첨단 기능을 모두 갖춘 새로운 디자인의 슬림폰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차별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세계 휴대폰 시장의 트렌드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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