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LF쏘나타’를 국내를 비롯한 미국과 중국에서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신형 쏘나타 출시 행사에서 “올해 5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생산·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연간 22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 공장에서도 내년 상반기부터 연간 12만대 물량을 생산·판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올해 LF쏘나타 판매목표로 국내 6만3000대, 해외 16만5000대 등 총 22만8000대로 잡았다. 판매가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국내 8만9000대, 해외 24만9000대 등 총 33만8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