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개포 외국인학교 부지에 'IT중심 복합단지' 조성

입력 2014-03-24 14: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개포 외국인학교 부지에 정보통신(IT) 중심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24일 강남구 개포동 외국인 학교 부지에서 '모바인 융합공간' 조성과 관련한 전문가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문가 공청회는 'IT의 꿈! 개포의 문이 열리다'를 주제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관련 전문가, IT기업, 개발자, 스타트업,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융합 공간에 바라는 내용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IT 복합단지로 꾸며지는 모바일 융합공간은 개포동 외국인학교 1만6077㎡부지에 조성될 계획으로, 시는 이번 공청회를 바탕으로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에 건물 리모델링 및 운영체계를 마련한 후 2016년 하반기 오픈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는 또 IT개발자, 창업자,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공유·협업하며 해외 유망벤처와의 연계를 통해 교포, 유학생, 개발자 등 해외 우수인력까지 유치해 아시아의 모바일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날 "공청회 내용을 계획수립 과정에 반영하고, 전문가와 IT개발자 등 현장 목소리를 계속 청취해 모바일 융합공간이 미래 성장이 이뤄지는 열린 공간으로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네이버웹툰, 여혐 논란 사과…'이세계 퐁퐁남' 공모전 최종 탈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720,000
    • +1.33%
    • 이더리움
    • 4,731,000
    • +7.38%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6.98%
    • 리플
    • 1,930
    • +24.04%
    • 솔라나
    • 363,700
    • +7.13%
    • 에이다
    • 1,215
    • +10.45%
    • 이오스
    • 971
    • +6.12%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89
    • +17.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13.05%
    • 체인링크
    • 21,480
    • +4.53%
    • 샌드박스
    • 495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