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채용, SSAT에 '공간지각력' 영역 추가
올 상반기 삼성그룹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공간지각력을 갖춰야할 전망이다.
삼성그룹은 올해 상반기부터 언어·수리·추리·상식 등 기존의 4개 영역으로 나눠졌던 SSAT문제에 공간지각력 영역을 추가했다.
SSAT 문제는 단편적인 지식과 암기력이 중시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공간지각력을 평가하면서 지원자들의 종합적 사고를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성 측은 논리적 사고와 평상시 독서력 평가를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그룹은 17개 부문 계열사에서 5000여명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접수는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