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소나타 출시…실내까지 녹아든 외장 디자인 "스티어링 휠 자세히 보니"

입력 2014-03-24 21:11 수정 2014-03-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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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LF소나타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신형 LF소나타(쏘나타) 공식 런칭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관심을 모았던 새로운 외관 디자인은 인테리어와도 영감을 나눴다.

현대자동차는 24일 7세대로 거듭난 LF소나타(쏘나타) 출시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2009년 YF소나타 출시 이후 5년 만에 풀체인지다.

외관은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언어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도입했다.

같은 맥락으로 실내 역시 새로운 느낌이 가득하다. 전작이었던 YF소나타에 비해 파격적인 디자인 터치는 줄어들면서 한결 안정감을 지녔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스티어링 휠(핸들)은 기존의 4스포크를 유지하되 각종 컨트롤 버튼을 나란하게 유지하면서 조작감을 키웠다.

스티어링 휠은 중앙의 에어백홈을 중심으로 손으로 붙잡는 동그란 림, 홈과 림을 연결하는 스포크로 나뉜다. 이 스포크의 갯수에 따라 2스포크, 또는 3ㆍ4스포크로 나뉜다.

대부분 소형차와 낮은 등급의 차들이 2스포크다. 이와 달리 3스포크는 경쾌하면서 스포티한 느낌을 풍긴다. 4스포크는 주로 고급차에 쓰인다.

신형 LF소나타(쏘나타)는 외관 디자인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실내까지 이어왔다. 프론트 그릴과 비슷한 맥락의 스티어링 휠 디자인은 한결 안정감을 갖췄다. 앞 그릴과 마찬가지로 6각형을 테마로 짜임새 있는 구성을 지녔다.

버튼 크기가 작아졌지만 돌출 정도를 달리해 쉽게 버튼의 기능을 알아챌 수 있다. 이른바 유저 인터페이스 기능을 강화한 것. 조작감 역시 이전과 비교해 개선했다는게 현대차측의 설명이다.

현대차 LF소나타(쏘나타) 인테리어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LF소나타(쏘나타) 구형보다 한결 중후해졌다" "LF소나타(쏘나타) 튀어보이지 않는 실내 디자인 일품" "LF소나타(쏘나타) 제네시스와 비슷하면서 전혀 다른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신형 LF소나타 판매가격은 2.0 CVVL모델 2천255만원, 스마트는 2천545만원, 프리미엄은 2천860만원이며 2.4 GDI 모델 2천395만원, 익스클루시브는 2천990만원 등이다.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현대자동차 LF소나타, 괜찮네”,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제네시스 느낌나”, “현대자동차 LF소나타, 소나타는 소나타지 제네시스 느낌은 뭐냐?”, “현대자동차 LF소나타, 현기차 아직도 타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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