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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 코드’ 업그레이드는 국내 출시된 ‘G2’와 ‘G플렉스’를 대상으로 이달 중 시작되며 기존 출시된 주요 스마트폰도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대표 UX(사용자 경험)인 ‘노크 코드’를 앞세워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물론 보급형 제품에도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G프로2’에 처음 탑재된 ‘노크 코드’는 기존 ‘노크온(KnockOn)’ 기능에 보안성과 편의성을 더한 기능이다. 터치 동작만으로 화면을 켜는 동시에 잠금 해제까지 할 수 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하루에도 수십 번씩 화면을 켜고 스마트폰의 잠금 화면을 해제하는 것에 착안해 기존 ‘노크온’에 잠금해제 기능을 추가한 ‘노크 코드’를 개발했다.
‘노크 코드’는 터치 순서를 추측할 수 있는 시각적인 흔적이 화면에 노출되지 않아 보안성이 탁월하다. 비밀번호 설정은 2자리부터 최대 8자리까지 가능하며 경우의 수는 8만가지 이상이다. 기존의 숫자 입력이나 패턴 그리기와 비교해 편의성도 뛰어나다. 화면 아무 곳에서나 정해진 패턴을 입력하면 바로 잠금 해제돼 한손만으로도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안정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노크 코드’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